박시후 문채원 손연기 "절절하고 애틋해 감정이입 100%"
2011-09-20 온라인 뉴스팀
‘공주의 남자’ 속 박시후와 문채원의 섬세하면서도 절절한 손연기는 드라마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계유정난’ 전 박시후와 문채원이 풋풋한 사랑을 키워나갔던 시절, 박시후가 문채원의 허리를 감싸 안고 말을 타던 장면은 네티즌 사이에서 ‘수동 안전벨트’ 장면으로 불리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계유정난’ 이후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숨겨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 속 차마 숨길 수 없는 박시후와 문채원의 마음이 감정을 표현하는 애틋한 ‘손연기’로 그려지며 그들의 애절한 사랑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공주의 남자’ 제작사인 KBS미디어 유상원PD는 “‘공주의 남자’ 속 장면 곳곳에 승유와 세령의 애틋한 마음이 디테일하게 그려지고 있고 거기에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서 이 커플의 애절한 사랑이 더욱 돋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KBS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