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실수 고백, 울부짖으며 노래해.. 박정현 "오빠화났어?"

2011-09-21     온라인 뉴스팀

김조한 실수 고백

가수 김조한이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실수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다 가수다’스페셜에 출연한 김조한은 “‘나가수’에 출연해 ‘취중진담’을 부를때 실수한 적 있다”고 밝혔다.


김조한은 “노래 부를 때 첫 음을 너무 높게 불렀다"며 "그래서 그냥 질러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김조한은 “‘세월이 가면’을 불렀을 때도 실수했다. 자꾸 박자가 꼬이더라. 반복되는 실수에 너무 화가났다”고 전했다.


이어 “자꾸만 노래를 틀리는 이유를 생각하던 중 또 한번 실수 해 록커처럼 울부 짖으며 노래했다. 노래를 들은 박정현이 무대를 마친 뒤 내게 ‘오빠 화났어?’라며 묻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