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선샤인 취업·창업 박람회' 열기 가득

2011-09-21     정덕기 기자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2011 선샤인 취업·창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1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연결로 일자리 및 취업준비․고용지원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람회는 흥겨운 사물놀이로 식전행사를 시작해 청년창업자의 성과보고, 광양시의 일자리창출 성공이야기에 이어 주요 내외귀빈의 박람회장 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의장, 고용노동부 순천고용센터 소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장, 초남산단협의회장 등 기업체 CEO가 참석해 취업․창업 박람회에 관한 기업체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박람회는 광양 희망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각 일자리기관․단체․기업체 등 40개의 업체가 참여한 취업․채용관, 청년창업관, 벤처기업관, 사회적기업관, 체험관 등이 운영돼 다양한 채용정보와 창업아이템 및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박람회장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 실업계 고교생을 비롯한 장기 미취업자 등 약 1천여명의 사람들로 분주했으며, 특히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종합채용정보(Total Care Service)를 제공해 직․간접적으로 80여명이 채용되는 등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 및 면접으로 채용이 이루어진 채용관이 성황을 이루었다.


한편 박람회의 중심에 있는 광양 희망 일자리센터는 순천고용센터, 광양상공회의소 등과 협력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원스톱(One-Stop) 구인․구직  지원센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어 앞으로 우리지역 일자리창출에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