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새마을운동41주년 기념 지도자 대회 열려

2011-09-21     오승국 기자

21일 완도군에서 새마을운동 41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실천의지와 지역의 화합을 도모하는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열렸다. 새마을운동완도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종식 완도군수, 박삼재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해신 풍물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장보고 장학금 전달, 새마을의 노래 등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갖게 된 것을 6만 군민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면서 “투철한 새마을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해 오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금일읍 사동리 부녀회장 조복순 씨는 뉴 새마을 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새마을운동완도군지회에서는 장보고장학회 장학금으로 3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한수 새마을운동완도군지회장은 “오늘 대회는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새마을운동 4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갖게된 것으로 참으로 의미가 깊다”면서 “그동안 수고를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