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평창투자 논란, “왜 투기 아닌 투자라는거야?”

2011-09-21     온라인 뉴스팀

잠정은퇴 선언으로 시끌벅적했던 강호동이 이번엔 평창투자 논란에 휩싸였다.

 

한 언론사는 지난 20일 "개그맨 강호동이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 일대의 토지를 20억원정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강호동은 지난 2009년 11월 7억여 원의 토지를 매입한 후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이후 13억 7천여만원을 추가 매입, 총 2만여㎡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강호동 평창 투자논란에 소속사 측은 "투자 목적으로 땅을 매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투기 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이었다“라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이번 논란에 대해 “투기와 투자의 차이는 뭐?”, “투자라면 그 많은 땅은 어디에 쓰려고…”, “불법으로 땅 산 것도 아닌데 뭐~”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기는 단순한 시세차익을 노리는 반면 투자는 자본 투자가 실사용가치 증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