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유치장 체험 논란..미취학 아동을 유치장 안에 20분씩이나?

2011-09-24     온라인 뉴스팀

아동 유치장 체험 논란에 네티즌들 역시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어려서부터 법과 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반면, 일부는 "미취학 아동을 상대로 하는건 너무 심하다", "할일이 그렇게 없냐"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는 것.


한편 최근 경기도 수원·화성 경찰서와 충남아산 경찰서은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유치장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유치장안에서 20여분 동안 범죄예방 동영상을 보고 기념사진을 찍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유치장을 체험하고 간 유치원생들은 12차례에 걸쳐 모두 760여명에 달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