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수완보건지소, 어린이 아토피·천식 교육 나서

2011-09-25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수완보건지소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아토피와 천식 교육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연극과 동화로 진행되는 교육은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정보를 어린이들이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다.



수완보건지소는 ‘별마당 인형극회’와 함께 연극 ‘깔끔요정의 선물상자’를 상연해 어린이들은 연극을 통해 아토피와 천식의 예방과 관리방법, 좋은 생활·식습관을 자연스럽게 공부한다.


연극은 지난 22일 수완초등학교와 삼도초등학교 재학생이 관람한데 이어 26일에는 큰별초등학교와 어룡초등학교 전교생이 볼 예정이다.


취학 전 아동을 위해서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완보건지소는 다음달부터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8개소를 방문해 동화 구연회를 갖는다.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동화 구연은 동영상 시청, 동화 구연, 아토피송 따라부르기, OX 퀴즈 등 다양하게 구성돼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7세 이하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관도 운영되고 있다.


수완보건지소는 3층에 ‘어린이 건강 체험관’을 마련해 이달부터 매월 한 차례 어린이집 아동들을 초청해 영양 및 비만 예방, 아토피 및 천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터치스크린을 직접 작동하면서 공부하는 비만 예방법과 인형극으로 구성된 아토피, 천식 예방법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건강 체험관’ 이용 문의는 수완보건지소(960-8823) 만성질환팀에 전화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