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윤일상 발끈 '대체 왜?'
2011-09-24 온라인 뉴스팀
가수 박정현이 작곡가 윤일상의 한국어 지적 발언에 발끈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TV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는 시즌1 파이널에서 탈락했던 메이건 리가 출연했다.
당시 한국어를 잘 이해하지 못했던 메이건 리는 예전보다 나아진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윤일상은 “최소한 한국어로 멘토들과 대화는 돼야 하지 않겠냐”며 “10여 년 전 박정현 씨는 내가 하는 말을 다 이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정현은 “이해한다”며 “당시 윤일상 씨 말을 이해하지 못 했어도 이해한 척 했을 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메이건 리는 이날 방송에서 자작곡을 선보인 가운데 실력을 인정받고 합격했다. (사진=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