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최악의 실수 “황당 슈팅”...맨유 오언 부활에 축포!

2011-09-25     온라인 뉴스팀

박지성(30)이 속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최근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의 부활에 환호를 질렀다. 또 박지성도 칼링컵에서 메시급 드리블을 선보였다.


부상이 너무 잦아 제대로 재능을 꽃피지 못하던 오언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2골을 폭발시켜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오언의 골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특히 두 번째 골은 환상적이었다”며 오언을 극찬했다.


현지 언론들도 “오언의 부활이 맨유의 창끝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 것”이라며 주목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2008년 미들즈브러전에서 후반 27분 골문 앞에서 골대를 넘기는 황당슈팅으로 득점 기회를 날린 것 때문에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선정한 ‘최악의 실수’ 명단에 포함됐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