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EX'로 고성능 스마트폰 시장 공략
2011-09-26 유성용 기자
‘옵티머스 EX는 세계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의 계보를 잇는 제품으로 SK텔레콤을 통해 첫 판매된다. 제품명은 '옵티머스2X'를 잇는다는 의미와 탁월한(EXcellent) 성능, 특별한(EXclusive) 고급스러움, 흥미로운(EXciting) 엔터테인먼트 환경 등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옵티머스EX는 1.2㎓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적용했으며, 700니트(nit) 고휘도 IPS 디스플레이를 달았다. 두께 9.65㎜와 무게 127g 등 초슬림·초경량 스마트폰으로 휴대성을 강조했다.
블루투스보다 전송속도가 22배 빠른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와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해 TV를 비롯한 주변 기기들과 콘텐츠 공유가 간편하다.
LG전자 나영배 MC 한국담당은 "고성능과 절제된 디자인을 모둔 갖춘 옵티머스EX를 통해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