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남지현 질투 "난 공부도 안했는데..질투나~"

2011-09-26     온라인 뉴스팀

배우 송혜교가 아역 배우 출신 남지현을 질투했다고 고백했다.

송혜교는 26일 서울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오늘' 제작보고회에서 함께 연기한 남지현에 대한 질투를 전했다.

송혜교는 "고1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서 학창시절 추억이 많지 않고 공부도 안 했다"고 전하며 "지현이는 공부도, 연기도 다 잘 해 질투가 난다"고 칭찬했다.


남지현은 함께 연기한 선배 배우 송혜교에 대해 "극중 주인공 다혜와 혜교 언니가 정말 잘 어울린다"며 "나는 먼저 다가가는 것을 잘 못하는데, 혜교 언니가 먼저 다가와 주셔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하고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겪게 되는 한 여자의 혼란과 슬픔, 감동을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27일 개봉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