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 사건 재조사 여론 '일파만파'..2만여명 서명+대책 마련 촉구

2011-09-26     온라인 뉴스팀
영화 '도가니'가 흥행을 이어감에 따라 사건에 대한 재조사 여론이 본격화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 운동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누리꾼들은 다음 아고라에 성폭력 사건 재조사를 요구하는 이슈 청원을 올려 26일 7시 현재 2만여명이 서명을 했다.

또 "해당 사회복지법인에 대해 2005년과 2010년 성폭력 사건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영화 '도가니'는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