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한국효도회 효행상 영예

2011-09-27     정덕기 기자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이 (사)한국효도회 광주시지부(회장 이용규)에서 효문화 계승 발전과 효사랑 실천정신의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효행상을 수상하게 된 최 청장은 평소 부모님 봉양과 이웃 어른 공경으로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남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효행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조례' 제정, '장수효도수당 및 장수축하금' 지원 사업 추진으로 효행사상을 가족 사랑으로 확대 실천하고 있는 점도 인정을 받았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효사랑의 기본이념을 계승 발전시켜 모든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노인공경의 효 이념을 현대사회에 맞는 새로운 가족 사랑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이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효도회는 1997년 사단법인 설립 이래 전국 16개시도에 지부를 두고, 효사상 선양 및 청소년 효 교육사업, 노인복지 및 효도장학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로서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00년 국민훈장목련장 수상, 2002년 (사)청권사로부터 효령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10월 2일 빛고을 문화관에서 열리는 '노인의 달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