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동 가스 폭발, 상점 주인, 손님 등 3명 화상
2011-09-27 박기오기자
서울 황학동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27일 오전 10시 15분 경 서울 중구 황학동 공구상사 1층 건물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 사고로 상점 주인 최모씨(69)와 가게 손님 김모씨(56), 상점 앞을 지나가던 이모씨(37) 등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중부 소방서 관계자는 “산소 가스를 작은 통으로 옮기던 중 불꽃과 폭발음이 나며 불이 붙었다”는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가스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판단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황학동 가스 폭발, 사진-YTN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