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사회복지 CEO 아카데미 ‘인기’

2011-09-28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사회복지 CEO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의 대표를 대상으로 열리는 연속 강좌는 광주에서 처음이다. 매월 두 차례 월곡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광산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들도 참석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아카데미는 복지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성과와 경험이 풍부한 전국의  기관 및 단체의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광산구가 마련한 아카데미는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일선에서 복지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는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아카데미에는 광산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시설 및 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하고 있다.


광산구는 각 시설과 단체가 복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경영 전략으로 보다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20일과 27일 제1강과 제2강이 진행됐다.


오는 10월부터는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에 진행되며 마지막 강의는 11월 22일에 있다.


다음달 11일과 25일에는 표형흠 웰펍&컨설턴트 대표가 △우리 기관의 미션과 비전 △우리 기관의 경영전략 세우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11월 8일 제5강은 이준모 사단법인 인천 내일을 여는 집 대표가 ‘비영리 경영의 살아있는 신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 마지막 강의인 제6강은 ‘복지의 참여적 의사결정 방법’에 대해 최봉익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이사장이 강연한다.


‘사회복지 CEO 아카데미’에 대한 문의는 광산구청 복지정책과(960-8396)또는 광산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960-8316)로 전화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