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아버지 故 김무생의 수표 훔쳤다가 시간차 공격으로 혼나~

2011-09-29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주혁이 아버지 故 김무생과의 추억을 털어놨다.

김주혁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유명배우였던 아버지 故 김무생과의 일화를 전했다.


김주혁은 무뚝뚝한 자신과 아버지와의 독특한 스킨쉽에 대해 전했다. 김주혁은 “대학생 때 아버지 지갑에 손 댄 적이 있다”며 "아버지 뒷주머니에 있던 수표를 꺼내서 썼는데, 어느날 이상하게 생각한 아버지가 수표 한 장을 반대로 넣어두셨다. 그걸 내가 빼가다가 아버지에게 걸렸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이 “사랑의 스킨쉽이 있었냐”고 질문하자 “아버지께서 앉아 계시다가 그대로 발등이 날아오더라”며 예상치 못한 시간차 백핸드 공격으로 호되게 혼이 난 경험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김주혁은 전 연인 김지수와의 공개연애와 결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