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매달 300만원"..백화점 경품으로 '연금' 등장

2011-09-29     박신정 기자
10년간 총 3억6천만원을 받는 연금이 백화점 경품으로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을 프리미엄 세일을 맞아 30일부터 한 달간 전국 36개점에서 ‘연금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명은 원하는 시기부터 10년간 매달 300만원을 받게 된다. 응모권은 총 100만장 발행되며 행사 기간 롯데카드나 롯데멤버스카드를 가지고 점포를 방문하면 1일 1차례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연금복권이 인기를 끌고 노후를 걱정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연금을 경품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