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광장서 최대규모 3D 영화 상영회

2011-09-29     유성용 기자
LG전자는 오는 10월1일 서울 광장에서 '시네마 3D와 함께하는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3D 영화 상영회에서는 4천명 이상 관객이 시네마 3D 안경을 쓰고 5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인 '새미의 어드벤처 3D'를 감상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는 시네마 3D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난 8월 부산 해운대에서 수립한 국내 3D 영화 최다관람 기네스 기록인 3천513명을 갱신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 본부장은 "서울시청 앞 광장의 넓은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3D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