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뉴스 펑크 사과 "선후배들 다 하는데 나는 놓쳤다..마음 무거워"

2011-09-29     온라인 뉴스팀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생방송 뉴스 펑크와 관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전현무는 아나운서는 28일 KBS 라디오 2FM '옥주현의 가요광장' 의 임시 DJ를 맡은 전현무는 방송펑크에 대해 사과했다.


전 아나운서는 28일 오전 5시에 진행 예정이었던 KBS 제1라디오 '5시 뉴스' 진행 시간에 나타나지 않아 생방송 펑크를 냈다.


'옥주현의 가요광장' 에서 전현무 아나운서는 "어제 오후 10시 뉴스를 마치고 숙직을 했는데 너무 깊게 잠이 드는 바람에 알람소리를 듣지 못했다"며 방송펑크 사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다수 선후배 아나운서들은 어떤 스케줄도 다 소화하는데 저는 놓쳤다. 오늘 아침에 시말서를 썼다"고 전하며 "다른 아나운서들의 명예까지 실추시킨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사과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