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앨범 연기설 모락모락…"대체 왜?" 남성팬들 뿔났다
2011-09-30 온라인 뉴스팀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3집 앨범 발매 시기를 내부적인 사정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수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초 소녀시대는 오는 10월5일 3집 앨범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한 뒤 7일 첫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30일 연예계에 따르면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앨범 발매시기를 내달 중순으로 미뤘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실제로 한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는 '앨범 발매일이 미정 상태라 추후 발매일이 확정되면 알리겠다'는 공지를 띄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앨범 공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여왔다.
이번 앨범에서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를 한국과 아시아의 각종 음원사이트를 비롯해 미주, 유럽, 남미 등에 동시에 공개할 계획이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