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무역흑자 14억3천500만弗…20개월째 흑자행진
2011-10-01 김미경기자
지난 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4억3천5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를 고려할 때 선방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많이 줄어든 것이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작년 같은 달 보다 19.6% 늘어난 471억1천800만달러, 수입은 30.5% 증가한 456억8천3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수지 흑자는 14억3천500만 달러를 기록, 지난 8월(잠정치 기준 8억2천100만달러)에 비해서는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달(44억1천만 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다.
한편 무역수지는 20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