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D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출격
2011-10-04 유성용 기자
'옵티머스 LTE'는 4.5인치 대화면에 IPS 트루HD(해상도 1280×720)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국내에서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출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1천83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고화질멀티미디어인터페이스(HDMI)와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등을 지원해 각종 지원 기기와 상호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지상파DMB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89만9천800원이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는 LTE 서비스의 핵심인 고화질 HD영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HD 스마트폰"이라며 "최고 성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LTE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