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농․특산물 재배 농가 특별방범 활동

2011-10-04     오승국 기자

완주경찰(총경 강황수)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특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 및 농촌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용진파출소에서는 경찰관 1인 각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이를 중심으로한 순찰활동과 관내 농특산물 재배단지 및 보관창고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을 병행 실시해 방범상 취약점 발견시 경보기설치 등 방범시설 보완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파출소장이 마을 이장, 부녀회장을 비롯한 표고버섯, 메론 등 특산물 재배농가와 보관창고 총 90개소에 ‘농․특산물 도난예방 이렇게 하세요’라는 서한문을 발송해 농산물 건조․야적등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자위방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심스러운 사람이나 차량이 있으면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운기 용진파출소장은 직원들에게 “농산물 적재․운반 차량에 대하여 선별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도난사건 발생시 수사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전자, 적하․출하지 등 검문검색 내용 기록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