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준다"..아침밥 차려주는 아버지 살해
2011-10-04 뉴스관리자
양씨는 2일 오전 9시20분께 대전시 대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74)가 아침밥을 차려주자 "개밥을 준다"며 시비를 건 뒤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 있던 흉기로 아버지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양씨가 최근 분양받은 아파트 대금을 주지 않는 아버지에 대해 앙심을 품어 왔다는 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양씨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