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한혜진 지적 "바지 갈아입을 줄 알았는데..."

2011-10-04     온라인 뉴스팀

추성훈 한혜진 지적 "바지 갈아입을 줄 알았는데..."


배우 한혜진이 패션 굴욕을 당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추성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MC 한혜진이 입고 나온 빨간색 바지를 지적하며 “대기실에서 인사하고 바지를 갈아 입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이어 “이건 섹시하지 않다. 블라우스와 바지가 안 어울린다”라고 지적하며 한혜진에게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추천했다.


한혜진은 이에 “우리 스타일리스트 어디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결국  한혜진은 치마로 갈아입고 나왔다.


추성훈은 그제서야 “훨씬 낫네”라며 흡족해 했다.


이에 한혜진이 “몸매도 전보다 나아 보이지 않나”라고 묻자 “어깨만 빼고”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