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국제에미상 후보, "왠지 이것도 개그일 것 같아~"
2011-10-04 온라인 뉴스팀
‘달인’ 김병만이 제39회 국제에미상 후보에 올라 화제다.
국제에미상 주관사인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NATAS)는 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프로그램 박람회(MIPCON) 컨퍼런스에서 올해 국제에미상 후보자와 후보작을 발표했다.
이중 김병만, 류담, 노우진이 진행하는 KBS ‘개그콘서트’ 의 ‘달인’은 2011년 국제에미상 비대본 엔터테인먼트 부문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달인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다니 놀랍다"라며 "그런데 왠지 이것도 개그일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다"라고 즐거워했다.
국제 에미상은 NATAS가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해 MBC 휴먼다큐 사랑이 처음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받았다.
한편, 국제 에미상 시상식 부문별 최우수상 시상은 오는 11월 21일 미국 뉴욕의 힐튼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