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료 반씩 내세요"..LGU+ 더치페이콜 앱 출시
2011-10-05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통화료를 수신자와 송신자가 50%씩 부담하는 '1633 더치페이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1633 더치페이콜’ 앱은 수신자가 비용 전체를 부담하는 콜렉트콜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화료는 더치페이콜과 콜렉트콜 모두 1초당 2원으로, 기존 요금보다 각각 58.3%, 16.7%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즈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은 뒤 휴대전화에 저장된 주소록에서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선택하면 된다. 수신자에게는 미리 ARS 안내를 통해 수신 동의 여부를 묻는 절차가 진행된다.
LG U+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633 더치페이콜’ 앱을 내려받으면 다음 달 20일까지 발신 통화료 3천원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