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실리콘밸리에 터전 만들어 SW기업 돕겠다"

2011-10-05     김현준 기자
이석채 KT 회장은 5일 "미국 실리콘밸리에 터전을 만들고 이곳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중소 업체들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좌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구체적 계획을 추후 확정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금은 통신과 연관된 모든 것이 변방에 있고 무관심 속에 있다. 또 너무 전문적이어서 IT가 우리 모두의 꿈을 이루는 바탕이라는 인식이 없는 것 같다"며 ""한국 경제가 성장동력을 키우고 젊은이가 멋진 일을 하게 하려면 IT를 경제 정책의 핵심에 놓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SW 활성화 3행(行) 전략방안(SW 가치판단 혁신·SW 개발여건 지원·SW 시장진출 지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SW 업종에 종사하려는 사람들이 도전,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