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교복 중독녀 임은빈 "운동, 술집 때와 장소 안가려요"

2011-10-05     온라인 뉴스팀

화성인 교복중독녀가 등장해 화제다.

4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년 365일 교복만 입는 교복중독녀 임은빈 씨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임 씨는 이날 방송에서 "운동할 때나 술집에 갈 때, 해변에서도 교복을 입는다"며 "교복을 입으면 예쁘고 어려보인다"고 연유를 밝혔다.

MC인 이경규와김구라 등은 "술집이나 클럽에서 교복을 입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닌 것 같다"고 조언했으나 임 씨는 "그래도 이게 리폼을 한 거라서 괜찮지 않냐. 그런 곳에 갈 때는 정식 교복을 입지 않는다"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MC들의 재차 만류에 그는 "그러면 샘플 교복을 입고 다니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복사랑이 너무 과한 듯" "리폼, 샘플교복이라니..별난 사람이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