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미존여오 새별칭 여의도 접수 임박?!
2011-10-05 온라인 뉴스팀
최근 여의도로 이사를 간 개그맨 정형돈에게 '미존여오'란 새로운 별칭이 생겼다.
김태호 MBC '무한도전' PD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형돈, 3단 댄디도니 변신 역시 '미존개오'. 이 친구 요즘 패션 공부한다더니 얼마 전 '옴므3.0'에서 '블레이저'를 '블리자드'라고 얘기했다더군요"라며 "아 '미존여오'군요. 아직도 정형돈이 개화동을 떠났다는 게 믿기 싫은가 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얼마전까지 개화동에 거주했던 정형돈은 '미존개오' 즉 미친 존재감 개화동 오렌지족이란 별명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여의도로 이사를 가면서 김태호 PD가 '미존여오'라는 새 별명을 붙여줬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의도에서 미친 존재감 발산~" "정치 중심지 여의도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태호 PD다운 별칭이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