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안수칙 10계명을 지켜라

2011-10-10     뉴스관리자

스마트폰 사용 중 다양한 이상증상이 나타난다면 기기 이상을 점검하기 이전에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다양한 종류의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하고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

PC와 달리 이동성과 개인화된 기기인만큼 악성코드에 감염될 경우,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만큼 보안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폰 악성코드의 증상

파일 실행 차단, 파일 감염 및 덮어쓰기, 휴대폰의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 혹은 아이콘의 변경, Bluetooth 혹은 MMS를 통한 확산,SMS 메시지 전송을 통한 부당 요금 발생,메모리 카드 차단,사용자 데이터 은닉 및 도난, 프리미엄 레이트 서비스 무단 접속으로 부당 요금 발생, 사용자의 SMS 훔쳐보기, 휴대폰의 정보를 특정 Web서버로 전송, 다른 악성코드의 설치, 휴대폰을 이용해 PC에 악성코드 설치

안철수연구소가 권하는 <스마트폰 보안 수칙 10계명>

1. PC로부터 파일을 전송 받을 경우 악성코드 여부를 꼭 확인.

2.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때는 신중하게 다른 사람이 올린 평판 정보를 먼저 확인.

3. 브라우저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터넷에 연결 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에 있는 URL은 주의해서 클릭.

4.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이상한 파일을 다운로드한 경우에는 반드시 악성코드 검사.

5. 백신의 패치 여부를 확인해서 최신 백신 엔진을 유지.

6. 스마트폰의 잠금 기능(암호 설정)을 이용해서 다른 사용자의 접근을 막고 비밀번호도 수시 변경.

7.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자동 감염되므로 필요할 때만 켜놓을 것.

8. ID, 패스워드 등을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말 것.

9. 백업을 주기적으로 받아서 분실 시 정보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

10. 임의로 개조하거나 복사방지 등을 풀어서 사용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