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스티브 잡스 애도 "그가 그리울 것~"

2011-10-06     온라인 뉴스팀

빌 게이츠 前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5일 사망한 스티브 잡스를 애도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트위터에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멜린다와 저는 스티브의 가족과 친구, 그와 만난 모든 사람에게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티브와 저는 30여 년 전에 처음 만나 서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동료이자 경쟁자, 친구로서 지내왔습니다. 전 세계에서 그처럼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찾기 어려울 것이고, 이후 많은 세대에도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저는 스티브와 일할 기회가 있었던 행운아였습니다. 그 것은 제게 크나큰 영광이었습니다. 스티브가 매우 그리울 것입니다"라는 글로 스티브 잡스를 애도했다.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는 1995년 동갑내기로 동료이자 경쟁자로 IT업계를 이끌어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