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종근당 본사 회장실 등 압수수색

2011-10-06     안재성 기자
검찰이 6일 제약업체 종근당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의 이장한 회장 집무실과 회계부서 사무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원지검은 자회사를 우회상장하는 과정에서 주식가치를 과대하게 부풀려 회사에 240억원 상당의 손실을 끼친 혐의(배임 등)로 이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으나 이날 압수수색은 다른 혐의로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