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청, 해상특수기동대 한마음 다지기 워크숍 개최
2011-10-07 오승국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은 서남해안 황금어장의 해양자원보호 등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해상특수기동대 한마음 다지기’ 워크숍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 다지기 행사에는 서남해안을 지키는 해상특수기동대와 경비작전분야 경찰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어선 단속역량강화, 안전사고 제로화 결의, 단속사례 발표 및 전술 토의 등이 이루어졌다.
해상특수기동대는 2008년 10월 창설 이후 서해안의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재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633척 나포, 담보금 109억원을 징수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또한, 중국어선의 조업재개 등 공권력과 안전을 위협받는 시기를 대비해 중국어선 휴어기에는 반복적인 불법외국어선 나포 훈련에 집중해왔으며 전력․전술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국어선 조업시기를 맞아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중국어선의 싹쓸이 조업 등 불법행위에 대한 완벽한 대응 및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