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비바 선샤인 페스티벌' 막 올라

2011-10-12     정덕기 기자

광양시와 POSCO 광양제철소가 동반자적 입장에서 광양 100년의 도약을 염원하고 15만 광양시민의 에너지를 응집시킬 수 있는 대화합의 축제가 지난 11일 저녁 중마일반부두 근린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태양, 행복의 열매를 맺다'는 슬로건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양의 밝은 미래와 번영을 기약할 2011 동반성장 비바 선샤인 페스티벌은 오후 6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참여 이벤트, 특산물 판매, 버꾸놀이 공연, 시민 열린 무대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공식행사(1부 행사)와 축하공연(2부 행사)이 펼쳐졌다.


특히, 포스코 백운장학금 20억원 전달, 다문화가정 주부 편지 낭독, 철 위에 그리는 시민행복 및 시민영상메시지 상영, 남녀노소․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초청가수 공연, 깊은 밤 하늘을 수놓은 환상의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축하공연에는 이광일, BMK, 달샤벳, 애프터스쿨, 크라잉 넛, 한영주, 현철 등이 출연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광양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15만 광양시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2010선샤인페스티벌' 불꽃쇼 장면>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