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태교음악회' 성료

2011-10-07     정덕기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6일 산모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태아의 두뇌와 감성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전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귀에 익숙한 편안한 음악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감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재즈피아니스트 빅토르가 연주한 Moon river, 영화 ost에 삽입됐던 왕의 남자, 넬라판타지아 등 플루티스트의 설명과 함께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연주를 했다.


참석자가 대부분 산모임을 감안해 음악회장을 아기자기한 풍선 장식으로 아름답게 수놓아 편안하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음악회가 끝난 후 아기들을 위한 감성클래식 cd 1set를 증정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클래식은 산모의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태아의 감성과 감각 발달에 효과적인 음악이라며 산모와 아기에게 특별한 음악태교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