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첨단 순찰차' 350대 공급
2011-10-07 안재성 기자
현대차는 쏘나타 디럭스 모델을 기반으로 경찰업무 수행에 적합하도록 실사용자인 경찰관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각종 첨단 장비를 장착한 첨단 순찰차를 특수 제작했다.
쏘나타 첨단 순찰차는 경찰관들의 긴급출동을 돕기 위해 운전석에 통합 컨트롤 박스를 설치해 전자 점멸식 경광등과 앰프, 써치라이트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HID 램프 점멸식 경광등, 외장형 하드 방식의 녹화카메라 시스템, 룸미러 후방 모니터, 차량 번호판 자동 판독기, 앞좌석 열선시트가 달렸다. 현대차는 지난해 아반떼 809대를 순찰차로 공급했으며 오는 11월중 아반떼 482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