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노출 드레스 해명 “백지영도 입었었다”

2011-10-08     온라인 뉴스팀
파격드레스로 레드카펫에 올라 화제가 된 오인혜가 해명에 나섰다.

7일 오후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시사회 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인혜는 “문제의 드레스는 가수 백지영이 한 시상식에서 입어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신부들에게 대여해주고 있던 드레스를 빌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레드카펫 경험이 없어 노출정도를 몰랐다. 사진 한 장이라도 찍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수소문 끝에 드레스를 고르게 됐다”라고 노출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오인혜는 지난 6일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가슴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유명세를 탔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