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피스 특집 “유 부장님 퇴근 안 하세요?”
2011-10-08 온라인 뉴스팀
‘무한도전-무한상사 오피스’ 편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지난 5월 ‘무한상사 야유회’ 특집으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호응을 얻었던 무한도전이 이번에는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다.
8일 방송되는 ‘무한상사 오피스’에서는 유재석 부장을 중심으로 박명수 차장, 정준하 과장, 정형돈 대리, 노홍철, 하하 사원, 길 인턴사원 역할을 맡은 일곱 멤버들이 오전 9시 출근부터 퇴근 때까지의 리얼한 직장생활의 모습을 연기한다.
실제로 직장생활 경험이 전혀 없는 무한상사 사원들은 각종 능력평가를 치르며 우수사원이 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업능력’ 평가시간에는 러시아, 아프리카, 중동에서 온 해외바이어들에게 엉뚱한 상품을 팔아야 하는 과제가, ‘업무 능력’ 평가 시간에는 보고서 샘플을 보고, 그와 똑같이 문서로 작성해 제출해야 하는 업무가 주어졌다.
이어 배현진 아나운서를 초빙해 그동안 지적받은 거친 언어표현에 대해 돌아보고, 어떻게 순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청각 교육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과를 마치고 나홀로 야근을 자청하며 내 눈치 보지 말고 퇴근하라는 유부장과 그의 눈치를 보며 ‘칼 퇴근’을 시도하는 사원들의 모습을 통해 마지막까지 리얼한 오피스 상황을 그려냈다는 후문이다.(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