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유재석 문자공개 ‘유느님이 베푸신 감동 메시지‘

2011-10-08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김경진이 과거 유재석에게 받았던 감동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다.

김경진은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007년 막내 개그맨 때 코미디언실에 TV를 기증해주신 유재석 선배님께 저희 개그맨 동기 10명이 감사의 문자를 드렸어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놀랍게도 1인자 ‘유느님’이 얼굴도 모르는 막내들에게 한 명 한 명 답장을 준겁니다. 감동”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문자에는 “그래 경진아 고맙다. 너도 열심히 해라. 나중에 프로그램에서 보자. 잘 지내고 힘든 일이 있어도 참아내고 실력을 쌓다 보면 꼭 좋은 날이 온다. 하여튼 고마워”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문자를 접한 네티즌은 “유느님은 참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시군요”, “괜히 유느님이 아니지”, “나도 유느님 감동문자 받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김경진 트위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