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응원 자막..'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2011-10-09 온라인 뉴스팀
강호동 응원 자막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강호동은 특별한 작별인사를 하지 않았지만 박남수 씨의 사연이 강호동의 사연을 떠올리게 해 화제가 됐다.
35년 된 덧된장을 들고 ‘스타킹’을 방문한 박남수 씨는 이제 더 이상 된장을 만들 수 없는 어머니의 사연을 전했고 그의 사연에 ‘스타킹’ 제작진은 ‘이제 마음의 상처를 훌훌 털어내고 매년 새롭게 태어나는 덧된장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을 넣은 것.
이에 화면이 강호동의 얼굴과 박남수씨의 얼굴이 오버랩되며 마치 마지막 방송을 한 강호동을 향한 ‘스타킹’ 제작진의 응원의 말로 보여졌다.
한편 오는 15일 방송되는 ‘스티킹’은 붐과 이특의 2인 MC 체제로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