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신곡 스티브 잡스 헌정 "그의 영향 많이 받아~"
2011-10-10 온라인 뉴스팀
가수 조PD가 故스티브 잡스를 위해 신곡을 바친다고 밝혀 화제다.
조PD는 최근 발표한 신곡 ‘패밀리 맨’을 故 스티브 잡스에게 바치는 곡이라고 전했다.
조PD는 음악 입문 때부터 애플 컴퓨터로 작곡을 해왔으며 평소 스티브 잡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고 알려졌다.
조PD는 "많은 직업군의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며 결국 사람의 인생은 분야를 막론하고 크게 다르지 않은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달아 가사에 담았다"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신곡 '패밀리 맨'은 운명 혹은 삶과 죽음에 대한 내용을 담은 곡이다.
스티브 잡스에 대해 조PD는 “직업과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의 멘토가 됐던 인물”이라며 “그 존재 자체가 시대정신을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가사의 철학 또한 그가 대표하는 시대정신이 담겨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조PD 신곡 스티브 잡스 헌정,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