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 일행단 고흥군 방문
2011-10-11 정덕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고창후 서귀포시장 등 일행 6명이 지난 6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고흥군(군수 박병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시군 간 공동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고자 지난 9월 하순 박병종 고흥군수의 서귀포시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시장 일행 방문단은 녹동 신항 현황과 개발 계획 등을 현장에서 둘러보았으며, 또한 고흥군청을 방문 군정을 청취하고 고흥군의 여건을 파악하는 등 상호 교류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후 서귀포시장은 고흥군에서 주재한 환영의 자리에서 “고흥군의 정성어린 환대와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 관련 고흥군의 참여 약속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이번 방문이 향후 양 시군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박병종 군수는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고 녹동-서귀포 간 뱃길 이용시 양 시군 간 win-win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천년의 미래를 약속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하면서 양 시군 관계자들이 실질적 협력 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