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 경기도 파주시 공동발전 도모키로

2011-10-11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와 경기도 파주시가 12일 오전 11시 동구청 3층 상황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양 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맺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은 지난 5월부터 유태명 동구청장이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해온 것으로, 그동안 양 도시의 실무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양 지역간의 화합과 우의를 증진시키고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키 위해 올해 초 시작된 동구와 파주시간의 우호교류가 이번에 공식 자매결연식을 갖고 새출발하게 됨에 따라, 양 지역간 교류협력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이번 결연으로 충장축제 등 양 지역 문화축제 등에 주민 상호 방문, 문화 체육 교류 행사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인재 파주시장 등 20여명의 파주시 방문단은 자매결연식을 마친 후, 5.18묘역 참배와 문화전당 홍보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구는 올해 강진군, 곡성군을 포함해 3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헤이리 출판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수도권 문화도시 건설의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파주시와 문화도시 동구의 자매결연은 양 지역의 직접적 이익은 물론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결연으로 행정과, 산업, 경제, 문화 여러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