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안남편 "30세 동갑 아내의 억울한 사연~"
2011-10-11 온라인 뉴스팀
KBS '안녕하세요' 30세 동안 남편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임산부의 고민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임산부는 동안인 남편 때문에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임산부 아내는 “안 그래도 임신한 상태라 살이 많이 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남편과 함께 장을 보러 가면 모두 동생과 온 줄 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실제 스튜디오에 나온 남편은 부인보다 확연히 어려보였으나 실제로 이들은 30세 동갑내기 부부였다.
이에 아내는 "속상해서 운 적도 있다"며 “남편은 일하는 곳에서도 20대 알바생과 같이 어울힌다”고 폭로했다.
이에 남편은 “알바 도중 고백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결혼했다고 하면 아쉬워하는 사람은 있었다”고 고백하기도해 절대 동안임을 다시 확인시켰다. (사진-KBS '안녕하세요' 동안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