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점에 커피빈 매장 문 열었다

2011-10-12     안재성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11일 커피 전문브랜드 커피빈(대표 박상배)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조인식을 갖고, 현대차 여의도 지점에서 '현대차 에스프레소 1호점' 오픈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에스프레소점’은 커피를 마시러 온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현대차를 구경할 수 있도록 차량들이 전시됐다. 또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이색 테마지점의 하나로, 유럽의 노천카페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현대차는 ‘현대차 에스프레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여의도 지점에서 차량 구매 및 방문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머신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작년 10월 '전시장 공간, 자동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주제로 대치 'H-Art 갤러리'를 오픈하는 등 문화와 스포츠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색 테마지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