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3천억 규모 세종시 열병합발전 설비 수주
2011-10-12 윤주애 기자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한국중부발전과 3천53억6천만원 상당의 열병합발전소 주기기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13년 11월 말 준공될 예정인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열병합발전소에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계약 규모는 두산중공업 연간 매출액(약 6조1천783억원)의 5%에 달한다.
GE를 제치고 이번 수주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가스터빈 2기, 증기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 2기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