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시대 속도가 능력'..LGU+, 새 TV광고 온에어

2011-10-13     김현준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출시를 계기로 새로운 LTE TV 광고 '4G 시대 속도가 능력'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첫 번째 이야기인 '사무실' 편은 조용한 사무실에서 회의 중인 직원들에게 단체로 동영상이 전송된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동영상을 받자마자 박장대소하는 세 명의 직원과 느린 다운로드 속도 때문에 함께 웃지 못하고 애태우는 한 남자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카메라에 담아 LTE의 빠른 속도로 벌어지게 되는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실제로 U+ LTE는 기존 3세대(3G)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르기 때문에 광고 속 인물들처럼 동영상을 내려받으면 1.4GB(기가바이트) 영화 1편 기준으로 LTE 사용자는 2분이 걸리지만 3G 사용자는 15분가량을 기다려야 한다.

이달 중순 경에는 기차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4G시대 속도가 능력’ TV CF의 ‘기차’ 편이 온에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