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동천동 주민센터 개소식
2011-10-13 정덕기 기자
광주 서구 동천동(동장 권두영)이 지난 10월 1일자로 서구에 편입됨에 따라 주민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서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각계각층 주요인사와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동천동 주민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소식은 김종식 서구청장을 비롯한 오광교 서구의회 의장과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공연과 기념식, 다과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동천동은 광주시 자치구간 경계조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북구 동림동과 운암1동 일부지역이 서구로 편입되면서 신설됐다.
동천동 601번지 6층짜리 건물의 3층을 임대해 청사 신축시까지 임시청사로 사용되며, 지난 4일 개소해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동림동 주민센터가 원거리에 있어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동천동 주민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장애인, 노인 등 복지수혜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인근상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내년 신축예정인 청사 부지를 신축전까지 주차장(28면)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동천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동천동이 서구로 편입됨에 따라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