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80·XC60·XC70 제작결함 리콜

2011-10-13     안재성 기자
국토해양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디젤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7년 11월15일부터 2009년 3월27일 사이에 제작된 S80, XC60, XC70 등 볼보 디젤승용차 3개 차종 1천213대이다.

해당 차량에서는 엔진벨트 장력을 조절하는 장치인 텐셔너의 고정관이 조기 마모돼 소음이 발생하거나 엔진벨트 이탈로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들 차량 소유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수리한 비용에 대해서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1588-1777.